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상원(56ㆍ사진) 상아프론테크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상아프론테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불소수지를 이용한 전자기기 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기술 개발을 통해 불소수지부문 한국 최고기업으로 성장, 지난해에 62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특히 지난 1986년 입사한 이상원 대표가 2005년 가업을 승계하여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2000만불 무역수출의 탑'(2005년), 'LCD Cassette 세계일류상품 선정'(2006년), 중국위해법인 공장 설립(2007년)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중기중앙회는 "상아프론테크의 비약적인 성장은 연구개발(R&D)투자에 전념했기 때문"이라며 "불소수지를 이용한 압축, 압출, 사출성형 등 독자적인 가공기술을 반도체, 자동차 및 기계분야, MWO, VTR 부품소재 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하여 고기능성 부품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원 대표는 "30여년간 국내외 첨단산업 및 광범위한 산업부문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과 실적, 기술 노하우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