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인터넷 포털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으로 독립형 양방향 서비스 ‘실시간 다음(Daum)’ 서비스를 개발, 디지털케이블 TV ‘헬로TV’를 통해 선보인다.
실시간 ‘다음’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유사한 UI(User Interface)를 통해 날씨와 주가, 오늘의 운세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주요 뉴스, 미즈넷 건강퀴즈 등 다양한 정보로 사용자 편익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없어도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 가입자는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스스로 검색해볼 수 있는 연동형 ‘TV 검색’ 서비스에 이어 독립형 ‘실시간 다음’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웹(Web)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 사용 후기를 올리면 42인치 디지털TV와 DSLR,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CJ헬로비전 컨텐츠 사업팀 김준환 팀장은 “향후 CJ헬로비전 VOD 콘텐츠와 다음 검색 서비스와 연동 등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방송 콘텐츠 이용 활성화와 이종 플랫폼 간 자유로운 데이터 유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