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통위 기대감에 금리 하락...국고3년 4.42%(-5bp)

입력 2009-11-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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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금통위 경계감이 여전했지만 장 막판 금통위에 대한 '우호적 멘트'기대감이 확산되며 내림세로 마감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5bp 하락한 4.42%, 국고 5년은 3bp 하락한 4.92%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3bp 하락한 3.34%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하락한 5.47%, 20년물도 3bp 하락해 5.61%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3bp 하락한 3.34%, 2년물은 6bp 하락한 4.43%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9%,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보합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22틱 및 전일 장 막판 급등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어 전일 대비 +5틱 상승한 109.00에 출발했다.

이후 전 고점(109.07)부근이라 추격매수가 주춤하자, 개인 및 증권사의 매도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그리고 '이달 10일까지 수출이 +30%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자, 증권사의 매도가 강화되며 낙폭이 커졌다.

오후들어 허경욱 차관의 '외은지점 규제,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지켜보고 있다' 발언 영향으로 은행 및 개인의 매도가 출회되며 108.95로 반락했으나, 외국인의 매수로 108.97로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12일 금통위를 앞두고 '코멘트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면서, 보험 및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9.05까지 반등해 일중 고점을 갱신 후 109.04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10틱 상승한 109.05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 1969계약, 연기금 107계약, 증권선물 1887계약, 보험 1587계약, 개인 898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3096계약, 은행 3111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6만4446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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