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건물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2일 산은에 따르면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산업은행 임직원 및 임원부인회, 서울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주부 등 60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보다 5000포기 더 많은 1만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온정이 필요한 이웃 1000세대에 전달했다.
산은금융지주 민유성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함께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도 한국의 따스한 공동체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