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2일 신텍에 대해 3분기 실적부진은 새내기의 성장통일 뿐 다시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1% 감소한 261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4% 급감한 15억원을 기록해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3분기 실적부진은 Cebu TPP 및 영월 HRSG 프로젝트의 매출인식이 2분기에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일시적인 매출액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엔 매출 3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해 연매출 13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원자력 보조 기기의 경우 ASMEN 인증을 획득, 원자력 발전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