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베랄, 칼 아이칸 지분 확대 소식에 ‘급등’

입력 2009-11-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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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의 회사로 알려진 에프-엠 인터내셔널이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한국베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한국베랄은 전일보다 290원(3.45%) 상승한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베랄은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에프-엠 인터내셜 리미티드가 지분 22만8799주(1.99%)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이 32.7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칼 아이칸의 이번 지분 확대로 최대주주 등과의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

에프-엠 인터내셔널은 영국계 자동차 부품회사 T&NI가 사명을 바꾼 회사로 칼 아이칸은 페더럴 모굴을 통해 에프-엠 인터내셔널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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