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KT,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09-11-12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맥스소프트가 KT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1일 사내 게시판에 ‘KT-티맥스소프트 합작사’ 사내공모에 관한 공지를 올렸다.

이날 공지 내용은 오는 15일까지 100명 미만의 개발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대상은 운영체제(OS)와 프레임워크 관련 개발 유경험자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네트워크·보안·임베디드 분야의 경력 개발자다.

이 같은 합작사 설립은 최근 티맥스소프트의 악화된 경영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올 상반기 영업적자 223억원, 당기순손실 280억원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야심차게 준비 중이던 티맥스윈도OS 출시도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합작사 설립이 결국엔 KT와의 합병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서는 티맥스의 인수설이 무성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합작법인 설립은 사실이며 이외의 내용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KT와의 합병설은 지나치게 앞서간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3,000
    • +0.16%
    • 이더리움
    • 4,71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14%
    • 리플
    • 1,999
    • -5.93%
    • 솔라나
    • 352,100
    • -1.12%
    • 에이다
    • 1,454
    • -2.61%
    • 이오스
    • 1,234
    • +16.2%
    • 트론
    • 297
    • +1.71%
    • 스텔라루멘
    • 785
    • +29.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00
    • -0.86%
    • 체인링크
    • 24,100
    • +3.75%
    • 샌드박스
    • 865
    • +5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