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사장이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 시상식'에 참석,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각)부터 시작된 행사는 싱가포르의 팬 퍼시픽(Pan Pacific) 호텔에서 열렸으며, 200대 기업에 선정된 각국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포브스(Christopher Forbes) 포브스 부회장, 토니 추(Tony Chew) 싱가포르 경영 연합 회장, 스티븐 레오나드(Steven Leonard) EMC 아시아지역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다과회를 통한 친목 도모,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시상식 및 만찬으로 이어졌으며 각 기업별로 상장과 상패 수여식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9월 21일 포브스가 매년 연매출 10억 달러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영업이익, 시장가치, 성장가능성, 부채비율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포브스 아시아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항암제, 항생제, 순환기계용제, 비타민, 소화기계용제 등이 주력제품이며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R&D에 투자, 신약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