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사내 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게임을 통해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는 ‘영어챌린지’와 미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히트한‘캐치미이프유캔’등 새로운 소셜네트워크게임 2종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서비스한다.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사용자 간 인적교류 및 친목을 증대시키는 소셜네트워크게임 요소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챌린지의 경우 8급 유치원생 단어부터 1급 대학원생 단어(GRE/GMAT 관련 단어)까지 급수 별로 영어단어를 습득 할 수 있다.
고슴도치 플러스는 이미 한자의 음과 의미를 배우는 한자챌린지를 출시해 두달여 만에 약 6만명에 이르는 사용자를 확보 중이다.
캐치미이프유캔은 미국 최대 SNS ‘페이스북’에서 먼저 영어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약 8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동명게임의 한글판으로, 일촌끼리 추격자나 도망자가 돼 서로를 추격하고 도망가는 게임이다.
도망자와 추격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미니게임을 통해 영화, 도서, 음식, 세계지리 등 당양한 분야의 상식을 쌓을 수 있다.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팀장은 “소셜네트워크게임은 게임자체가 목적인 여타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쉬운 게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소셜네트워크게임 특징에 교육적인 에듀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첨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