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사랑의 헌혈 릴레이로 신종플루 극복"

입력 2009-11-12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기업 등 대아그룹 계열사 임직원 700여명이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다.

경남기업은 최근 일교차가 심해져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단체헌혈이 줄어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오는 20일까지 헌혈 릴레이를 벌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헌혈 릴레이는 이날 본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전국에 흩어져 있는 현장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헌혈에 직접 동참하지 못한 직원들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모이기' 운동도 병행해 헌혈 릴레이 행사가 종료되는 되로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의 헌혈증과 함께 혈액암 및 소아암 환자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저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한다면 혈액부족 상황도 곧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매년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상반기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한 물품 나누기 행사, 하반기에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 사회의 그늘진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55,000
    • -2.1%
    • 이더리움
    • 4,764,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5.38%
    • 리플
    • 661
    • -2.07%
    • 솔라나
    • 192,000
    • -2.59%
    • 에이다
    • 542
    • -2.34%
    • 이오스
    • 805
    • -1.5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62%
    • 체인링크
    • 19,460
    • -3.18%
    • 샌드박스
    • 467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