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2일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특별우대금리 0.5%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말까지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을 신규가입하는 모든 계좌에 대해 기본금리 연 4.0%에 특별금리 0.5%포인트를 추가해 준다.
장기주택마련저축(속칭 장마저축)은 연말정산 때마다 연간 저축액의 40% 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 원 한도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7년 이상 예치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도 부여되는 대표적인 절세금융상품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정부 개편안이 아직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근로소득소득공제와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고려하면 수익률이 매우 높다”며 “총급여 8800만 원 이하 직장인이면 올해 안에 장기주택마련저축 통장을 가입해 두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