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최종전은 6회째를 맞게 됐으며 올해 대회의 대단원을 장식하게 된다.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은 넥센타이어가 지난 2006년부터 4년째 타이틀스폰서로 활약해 온 국내 유일의 정통 RV레이싱 대회이다.
또한 매 대회마다 많은 경주차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국내를 대표하는 정규 모터스포츠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거기다 '누구나 즐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이라는 테마에 맞춰 소정의 교육과 안전장치만 갖추면 직접 참가 가능한 아마추어 클래스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프로클래스는 '레이싱의 대중화'를 갖추고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찾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일 열리는 최종전의 경우 각 클래스의 최종우승자가 배출되고 2009시즌 챔피언이 확정되는 경기로 마지막 라운드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전은 SGT 시즌챔프를 정하는 중요한 경기로 SGT 클래스의 경우 250마력의 RV 경주차가 각축전을 펼치는데 국내 최고의 레이서인 임창규 선수와 이동호 선수 등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최상위 클래스 SGT(Super Grand Tour, 배기량 5000cc 이하 RV 차량이 40바퀴를 먼저 도는 경기) 클래스와 RS200(200마력, 배기량 2400~4000cc이하) 클래스에 참가하는 팀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최재곤 상무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발전시키겠다는 열정으로 경기를 후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와 레이싱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대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관람객들은 시상식 이후 불꽃축제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