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국순당에 대해 막걸리가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등장해 향후 매출액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소용 애널리스트는“백세주 부진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던 국순당에게 막걸리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등장했다”며 “올 6월 생막걸리 출시에 힘입어 매출액은 매 분기마다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국순당은 2009년 6월 생막걸리 출시에 힘입어 1분기 1억원(매출액의 1.0%)에서 2분기 7억원(6.7%), 3분기 25억원(15.9%)으로 급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막걸리 시장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유통망 확대로 지속적인 매출액 증대가 예상된다”며 “과거 백세주의 판매가 급증했던 시절처럼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