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을 추대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13일 오전 본격 시작됐다.
KB그룹 관계자는 “회추위가 오늘 오전 일찍부터 서울 명동 KB지주 본관 7층에서 시작됐다”며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작 시간과 종료시간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갖고 회추위 위원들 가운데 호선으로 위원장을 뽑을 예정이다.
또 차기 회장의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절차도 확정할 계획이다.
신임 회장은 공모 없이 이사회 산하 상시평가보상위원회가 갖고 있는 인재 풀을 검토해 회장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