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개인 매물에 이틀째 조정

입력 2009-1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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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0.53%(8.27p) 오른 1564.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소비침체 우려에 주요지수들이 모두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대형주를 중심으로 개인과 외국인 매물이 늘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1560선에 등락하고 있다.

사흘째 '팔자'에 집중하고 있는 외국인을 비롯해 개인이 각각 274억원, 553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기관이 76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229억원, 49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27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운수장비와 증권이 1%대의 낙폭을 기록중이며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음식료업, 은행만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LG전자, LG화학, 현대중공업, 우리금융, LG, 하이닉스가 1% 안팎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POSCO와 KB금융,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가 1%대를 전후로 반등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하한가 없이 2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1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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