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자사가 주최하는 제4회 '파란마음 파란세상 글·그림 공모전'에서 그림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최시원(대구 사월초교 2년) 어린이의 '옛날옛날에는'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글 부문 대상에는 김진주(경북 포항초교 2년) 어린이의 '나무는 내 친구'가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오일뱅크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올해 4회재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초등학생 대상 백일장 대회다.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 310편과 글 127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이 자연보호와 환경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멋진 관찰력과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가장 많은 작품을 제출한 경기도 평택시 이충초교와 안성시 산평초교에서 '1일 환경학교'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