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서울 강북권 거래 부진속 내림세

입력 2009-1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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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일부 일반아파트까지 하향 조정되면서 약세가 확산됐다.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재건축은 물론 일반아파트까지 매수타이밍을 늦추는 사례가 늘고 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시장(-0.18%)은 금주까지 7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일반아파트 매매시장도 -0.02%로 미미하지만 하락했다. 강남권 재건축 외에 일반아파트와 강북 일반아파트까지 거래부진 상태가 이어졌고 중개업소들은 소위 개점휴업 상태다.

서울은 매매거래가 위축되면서 하향 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전무한 상태다. 지역별로 송파구(-0.17%), 관악구(-0.09%), 강서구(-0.09%), 도봉구(-0.06%), 은평구(-0.04%), 노원구(-0.04%), 중랑구(-0.03%), 강남구(-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용산구(0.01%)만 유일하게 올랐지만 수치는 미미하다. 특히 한남동 한남시범아파트가 재건축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82㎡가 1500만원 정도 상승해 가격 조정을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0.04%), 분당(-0.01%)이 하락했고 일산(0.01%)은 미미하게 올랐을뿐 가격변동을 보인 단지가 많지 않았다. 매수문의는 줄고 매도자 역시 가격을 크게 내리지 않는 가운데 매도-매수 줄다리기가 팽팽해 거래만 없는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은 안성(-0.08%), 안양(-0.07%), 구리(-0.06%), 광명(-0.06%), 남양주(-0.03%), 수원(-0.02%), 과천(-0.02%), 의정부(-0.01%)등 지난 주보다 가격이 오른 지역은 줄었고 하락한 지역은 늘었다.

반면 안산(0.15%), 시흥(0.03%), 화성(0.03%), 부천(0.01%)은 소폭 상승했다. 안산시는 지연됐던 신안산선 여의도-안산 구간이 확정되면서 성포동 주공단지, 삼환빌라, 월피동 한양1차, 현대1차 등이 문의도 늘고 가격도 올랐다.

전세시장도 매매거래가 끊기면서 덩달아 조용한 시장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가을시장 이후 계절상 비수기가 이어지는 11월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일부 국지적으로만 물건 부족현상이 나타날 뿐 수요도 줄고 단기 급등한 전세가격 부담으로 거래가 뜸한 상태이다. ▲서울 0.06% ▲신도시 0.03% ▲수도권 0.01% 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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