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리 하락 지속...국고3년 4.27%(-7bp)

입력 2009-11-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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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는 연내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기물들은 전일 급락에 따라 쉬어가는 분위기였고, 단기물과 중기물 중심으로 금리 하락 폭이 컸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7bp 하락한 4.27%, 국고 5년은 1bp 하락한 4.84%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5bp 하락한 3.23%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일과 같은 5.38%, 20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5.53%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5bp 하락한 3.24%, 2년물은 7bp 하락한 4.28%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9%,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4bp강세 및 저평가 23틱 영향으로 외국인의 시초가 매수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11틱 급등한 109.48로 출발했다.

다음 주 통2년물 입찰이 예정되어 있어 금일 국고 8-6호 강세가 주춤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점심시간 중 상하이증시 낙폭 확대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반전하자, 국채선물로는 외국인의 매수가 유입되며 109.44까지 반등했다.

오후 들어 국고 8-6호가 강세를 보이자, 저평가가 다시 확대되면서 국채선물로는 증권사의 매수가 유입되며 109.48(시초가) 반등했다.

이후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09.50위로 반등하자 개인 및 투신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며 109.59까지 급반등해 일중 고점을 갱신했다.

장 마감 무렵 외국인의 매수는 지속되는 한편, 다음 주 입찰을 앞두고 은행의 매도가 강화되자 109.50까지 밀리면서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13틱 상승한 109.50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 476계약, 은행 6647계약, 보험 407계약, 개인 177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2201계약, 증권선물 5276계약, 연기금 370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8만852계약을 기록해 전일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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