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술을 못 마시는 이성은 매력이 없어서 싫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은 공동으로 미혼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음주에 대한 인식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이성의 음주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49%, 여성의65%는 ‘마셔도 상관없다’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남성의 경우 ‘가급적 마시지 않으면 좋겠다’(34%), ‘마시면 안 된다’(17%)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의 경우 ‘가급적 마시지 않으면 좋겠다’(27%), ‘마시면 안 된다’(8%)의 순으로 답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성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남녀의 39.5%가 ‘매력 없고 싫다’를 답했다. 뒤를 이어 ‘매력 있으나 싫다’(26%), ‘좋으나 매력 없다’(25%), ‘매력 있으나 싫다’(9.5%), ‘매력 있고 좋다’(%)의 순으로 답했다.
‘배우자의 술을 허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남성 33 %와 여성 41%는‘술은 사회 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남성은 ‘기호 식품이므로’(28%), ‘술을 하지 못하는 이성은 매력이 없어서’(27%), ‘본인에게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상관없으므로’(9%), ‘기타’(3%)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의 경우 ‘술을 하지 못하는 이성은 매력이 없어서’(30%), ‘본인에게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되므로’(17%), ‘개인의 기호식품이므로’(7%), ‘기타’(5%)의 순으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