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2% 이상 급등·日 사흘만에 소폭 반등

입력 2009-11-16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가 2% 이상 급등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일본 증시도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의 상승세로 사흘만에 반등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6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4%(87.40p) 급등한 3275.05를 기록해 3200선을 돌파했다. 상해B지수는 250.24로 0.38%(0.95p) 내렸으나 심천B지수는 624.17로 0.22%(1.36p) 올랐다.

이날 중국 증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따른 위엔화 절상과 저탄소 경제에 대한 논의 전망으로, 해당 수혜주인 환경보호 관련주와 위엔화 절상 수혜주인 제지와 보험, 항공,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20.87p) 오른 9791.18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큰 폭으로 상승하고 경제성장률이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중 98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등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히타치제작소(-8.50%)와 오키전기공업(-7.41%),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5.86%), 자동차의 마쓰다(-4.29%)가 떨어지고 미쓰비시모터스(1.53%)와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1.52%)가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25,000
    • +1.41%
    • 이더리움
    • 4,852,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55%
    • 리플
    • 674
    • +1.35%
    • 솔라나
    • 205,700
    • +3.11%
    • 에이다
    • 559
    • +2.95%
    • 이오스
    • 809
    • +0.62%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95%
    • 체인링크
    • 19,980
    • +4.06%
    • 샌드박스
    • 458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