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마감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86.29포인트(1.60%) 상승한 5832.67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17.99포인트(2.03%) 오른 5804.82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57.15포인트(1.48%) 상승한 3863.16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마감한 미국 증시와 아시아 증시의 상승 마감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여기에 미국과 일본의 경기회복세 강화, 달러화 약세 등 여러 호재가 작용하면서 종일 상승세를 보였다.
장후판 미국 증시가 강세로 출발하자 급등하며 마쳤다.
이날 일본 경제는 올해 3분기 1.2% 성장해 3년 만에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으며 미국 역시 10월 소비자 지출이 1.4% 증가해 경기회복이 빨라지고 있다고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