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TFT LCD시장에서 LED를 광원으로 채용하는 비율이 2011년에는 5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서치에서 최근 발행한 'Quarterly LED & CCFL Backlight Report' 에 따르면 오랫동안 노트북, 모니터, TV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로 사용되던 CCFL과 EEFL은 2011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44%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LED의 보급률은 급등해 2015년에는 78%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대형 TFT LCD의 LED 보급률은 27.8%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LCD TV 서플라이 체인내에서 LED 백라이트 TV의 프로모션과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신규 LCD모니터 도입 등의 노력의 결과로 대형 TFT LCD의 LED보급률은 2010년 44%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CFL과 EEFL 백라이트는 2009년 72%에서 2011년에는 55%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서치의 요시오 타무라“LED는 전력소비, 슬림한 형태, 성능의 측면에서 봤을 때 CCFL이나 EEFL보다 훨씬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며 “일부 기술적인 문제와 높은 원가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여전히 있음에도, 백라이트, 패널, 가전제품 등의 LCD TV 관련 업계가 LED 백라이트의 이점을 공격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말했다.
현재 업계는 서플라이 체인의 변화 노력 및 원가 감소와 더불어 대대적인 LED 백라이트 구조 개선을 목도하고 있다.
LED 백라이트는 향후 5년 동안 시장 성장을 촉진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며, LED 백라이트가 TFT LCD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감에 따라, OLED와 같은 이머징 디스플레이 기술들이 갖는 압박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