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복합문화공간 프랜차이즈 전국 확대

입력 2009-11-18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소년, 가족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건강한 놀이문화 창달

삼보컴퓨터가 지난 6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 프랜차이즈 'TG e스페이스'가 수도권에 입점했다.

삼보는 부산의 경성대점, 서면점에 이어 세 번째로 TG e스페이스 용인점을 개설했고 12월 김해점도 개업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복합 문화공간 붐을 일으킬 전략이다.

‘TG e스페이스’는 노래방, 영화, 게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기존 멀티방과 비슷하나 인위적으로 각 놀이기능을 모아놓기만 한 멀티방과는 다르다는 게 회사측 설명.

삼보가 개발한 통합 리모컨 하나로 콘솔 게임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누구나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관계사 셀런에스엔의 VOD 서비스를 이용, HD급 화질과 영화관만큼의 생생한 사운드로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1만원대 비용만 지불하면 모든 컨텐츠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할 경우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UCC 제작도 무료다.

‘TG e스페이스’는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도 갖췄다. 술을 팔지 않으며 담배를 피워서도 안 된다. 청소년은 10시 이후에는 여느 PC방처럼 퇴장해야 한다. 쾌적환 환경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늘고 있으며 여성 고객들도 카페 대신 많이 찾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의 대안으로 새롭게 등장한 ‘TG e스페이스’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놀이 문화의 만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미 경성대점과 서면점은 하루 평균 매출이 60~140만원 대로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용인점도 하루 80만원 대 매출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신규 매장 개설 상담만 100여 건 이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38,000
    • -0.46%
    • 이더리움
    • 2,80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87,900
    • -0.95%
    • 리플
    • 3,418
    • +3.73%
    • 솔라나
    • 185,900
    • +0.49%
    • 에이다
    • 1,062
    • +0.47%
    • 이오스
    • 743
    • +1.5%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10
    • +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13%
    • 체인링크
    • 20,110
    • +3.77%
    • 샌드박스
    • 414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