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 日 후지필름에 3D모니터 수출

입력 2009-11-18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잘만테크가 일본 후지필름과 손잡고 3D 모니터의 일본시장 수출을 본격화 한다.

컴퓨터 냉각장치 및 3D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잘만테크는 일본의 후지필름사에 최근 독자 개발한 3D 모니터(22인치, 모델명 ZM-M220W) 200대 규모의 공급물량의 선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 8월 잘만테크와 일본 후지필름이 3차원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및 제품공급에 관한 전략적 공급협의 이후 이뤄지는 1차 주문에 따른 첫 공급물량이다.

양사의 공동 협력사업은 잘만테크가 후지필름의 3D카메라(FinePix Real 3D W1)로 촬영한 동영상과 스틸사진을 잘만 3D 모니터에서 재생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고, 후지필름은 일본시장에서 잘만테크의 3D 모니터를 후지필름 3D 카메라와 번들 및 옵션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된 잘만테크의 3D 모니터는 일본 최대 양판점인 요도바시 (Yodobashi)와 전자제품 할인점 빅 카메라(Bic Camera) 등의 후지필름 전용매장,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Amazon) 등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시영 잘만테크 영업총괄 이사는 "이번에 공급 된 제품은 22인치 와이드 3D LCD 모니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미지 구현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내년 1월까지 현지 판매추이와 시장의 동향, 수요 예측 등을 통해 향후 24인치급 이상의 공급여부를 추가 협의할 예정이며 일본시장을 기반으로 후지필름의 글로벌 해외거점 영업망을 통해 추가 공급하는 방안 등도 함께 협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0,000
    • +3.57%
    • 이더리움
    • 4,707,000
    • +8.5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7.56%
    • 리플
    • 1,682
    • +7.61%
    • 솔라나
    • 356,300
    • +6.9%
    • 에이다
    • 1,131
    • -1.05%
    • 이오스
    • 929
    • +4.62%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3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1.65%
    • 체인링크
    • 20,720
    • +1.77%
    • 샌드박스
    • 483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