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 순매수에 상승추세...474.65(2.79p↑)

18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1.77포인트 소폭 오른 477.51로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를 필두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475선을 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70p(0.57%) 상승한 474.65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개인과 외인이 각각 17억원, 3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일반법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3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판 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부품, 인터넷, 컴퓨터서비스가 1~2%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ㄷ.

반면 섬유 의류, 종이 목재, 제약,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동서, CJ오쇼핑이 소폭하락하면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3%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태광과 서부트럭터미날을 비롯해 GS홈쇼핑, 동국S&C, 하나투어가 1~2% 대를 기록,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부트럭터미날은 인천 연수구 부동산 개발 및 쇼핑몰 분양사업이 곧 착공되고 용산부지도 다음달쯤 개발승인이 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 시각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 56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더한 32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