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조인식에는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을 비롯,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 주승우 티맥스소프트 중국법인 대표, 고재권 티맥스소프트 중국법인 CTO 등과 함께 런쯔쥔 이양신통 사장 및 판양파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로 티맥스소프트는 이양신통의 중국 내 통신 기술력과 시장적 지위를 십분 활용할 계회이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양신통은 티맥스소프트의 유통망을 활용해 한국에서 자사의 제품 판매를 높이는 한편, 인프라 및 SOA 분야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제품의 조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R&D부문의 기술교류와 협력, 양사 제품과 기술에 대한 공동 교육 실시, 공동 연구소와 기술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양신통 관계자는 “티맥스소프트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프라 및 SOA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티맥스소프트의 제품 사용권한을 부여 받게 되면 이양신통의 경쟁력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부문 사장은 “티맥스소프트는 그동안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업체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확대해 왔다”며 “이양신통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다양한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