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오는 20일 경기도 광교 신도시 A9블럭에 '래미안 광교' 629세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상 34층 지하 2층 6개동 규모(전용면적 97㎡~177㎡)로 들어설 예정인 '래미안 광교'는 2004년 동탄 신도시 이후 신도시에서 5년만에 선보이는 래미안이다.
광교산 자락을 단지 뒤쪽에 끼고 있는 '래미안 광교'는 단지 앞 남쪽으로 '여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우수한 입지 환경이 눈길을 끈다. 광교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120여m 길이의 생태 계류, 근린공원과 연계된 산책로와 잔디 광장 등을 조성해 녹지율 50% 이상의 친환경 단지로 설계돼 있다.
평면 설계의 경우 광교산 조망을 고려한 최상층 특화세대를 배치하고, 단지의 레벨 차이를 활용, 3층 위치에 1층이 들어오도록 했다. 1층을 복층으로 구성, 2층 조망을 확대하는 등 단독주택형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다양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래미안 광교'는 최근 개통한 용인-서울 민자 고속도로(광교IC) 및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사역(가칭),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등이 있어 강남 및 기타 서울 지역, 인근 수도권으로의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래미안 광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되며,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되어 5년간 양도세 60%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3.3㎡(평)당 분양가는 1300만원대로 책정됐다.
2012년 2월 입주예정인 '래미안 광교'의 모델 하우스는 11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래미안 주택전시관에 오픈될 예정이며, 25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6일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문의 래미안 고객센터(1588-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