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등 글로벌 메이커 구매담당자 한국온다

입력 2009-11-18 1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MW, 다임러-벤츠, 아우디, 포드, PSA(푸조-시트로앵) 등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메이커의 구매 담당자들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부품 전시회에 참석한다.

18일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인 '코아쇼'를 주관하고 있는 아인글로벌에 따르면 이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회 코아쇼를 찾아 경쟁력 있는 국내 부품업체들을 물색할 예정이다.

아인글로벌 관계자는 "한국산 부품에 큰 관심이 없던 유럽 고급차 메이커들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코아쇼에 참가하겠다는 업체들의 수는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국내 자동차부품의 품질이 유럽 고급차종에 적용 가능할 정도로 향상됐고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코아쇼는 올해 약 350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고 세계 약 60여개국에서 1500여명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인글로벌은 이번 전시 기간에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고 완성차 업체 등 유력 바이어 250여명을 선정해 국내 공급업체와 1대 1 상담을 벌이도록 주선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55,000
    • -0.63%
    • 이더리움
    • 2,803,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1.34%
    • 리플
    • 3,418
    • +3.67%
    • 솔라나
    • 185,600
    • +0.27%
    • 에이다
    • 1,062
    • +0.57%
    • 이오스
    • 741
    • +0.68%
    • 트론
    • 329
    • -0.6%
    • 스텔라루멘
    • 411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44%
    • 체인링크
    • 20,600
    • +5.75%
    • 샌드박스
    • 4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