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국내외 게임라인업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가 2010년까지 지속될 것이고 국내 퍼블리싱 부문의 신규 게임 런칭과 월드컵 효과에 따른 긍정적인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재선 인터넷 텔레콤 파트장은 "웹보드게임 부문은 효율적인 마케팅 효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며 "피파온라인과 AVA의 트래픽 증가로 2009년 국내 퍼블리싱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박 파트장은 "2010년에는 신규 게임들의 상용화 모멘텀과 월드컵 수혜가 예상된다"며 "해외시장에서는 중국 크로스파이어의 최대동접수가 160만명을 돌파했으며 11월3일부터 AVA의 3차 클로우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 중으로 중국 CBT게임 중 클릭 점유율 1위(67.5%)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