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지난 18일 임직원 13명이강원도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에 위치한 '원주 가톨릭 종합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복지관 인근 주민들과 함께 1500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가 일부 김장 김치는 인근 독거 노인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이날 점심에는 원주 복지관에 기거하는 무의탁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권오중 氏(27)는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어렵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보람 있었다"며 "최근 김치가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발표가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김치를 많이 드셔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사보 및 사내 동호회 등을 통해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 복지관, 성남 안나의 집 등 사회복지기관에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