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 순매수 유입...476.38(3.84p↑)

19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수 물량이 나오면서 1.97포인트 소폭 오른 474.51로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장초반 대비 상승추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84p(0.81%) 상승한 476.3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일반법인이 각각 107억원, 2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이 9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개인은 순매수가 제로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 유통, 금융, IT하드웨어, 음식료 담배, 제약,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통신장비, 반도체 1~2%대의 상승세를 보이면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종이 목재, 비금속, 방송서비스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서부트럭터미날이 5%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주성엔지니어링, 소디프신소재가 1~3%의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은 -1%대의 부진한 모습이며 코미팜, 동국S&C, 메가스터디 동서, 태광은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부트럭터미날은 인천 연수구 부동산 개발 및 쇼핑몰 분양사업이 곧 착공되고 용산부지도 다음달쯤 개발승인이 날 것이라는 소식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 56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2개 종목을 더한 34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2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