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루, 전기차 개발에 500억 투입 소식에 강세

입력 2009-11-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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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가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농업용 전기자동차 차량을 포함해 버스, 소형 전기자동차에 500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파루는 19일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130원(3.68%) 오른 366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자동차 역시 1500원(1.50%)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루는 순천에서 농업용 차량, 현대자동차는 전주공장에서 버스, 탑알앤디와 CT&T는 광주에서 소형 전기자동차를 각각 생산하게 된다.

지원단은 호남권을 전기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현재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37개 업체가 호남권으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추진 중이다.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지난 18일 2011년 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5종을 개발해 2012년부터 양산 계획을 밝혔다.

선도산업지원단은 핵심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을 위해 5개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EV와 관련된 5개 분야는 동력시스템, 고전력전지ㆍ제어시스템, 섀시ㆍ차체시스템, 냉난방시스템, 산업기술 생태계 지원산업 등이다.

기술 개발에 참여할 주요 기업은 파루 등 농업용 차량 완성차업체와 현대자동차 탑알앤디 CT&T 등 전기자동차업체 그리고 코캄, 세방전지, 뉴모텍 등 동력ㆍ전기 핵심부품 개발업체 등 50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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