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 진출 협력사 대상 세미나 개최

입력 2009-11-19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에 현대기아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현지 판매 향상 추진

현대기아자동차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품질 및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와 중국진출 협력사 86개사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진출 협력사 대상 품질경쟁력 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기아차와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품질수준 향상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품질경영을 강화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기대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국 현지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베이징현대기차의 리펑 (李峰) 상임 부총경리 등 현지 판매, 생산, 품질 중역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중국 자동차 시장동향 및 미래 전망, ▲중국공장 품질현황 및 협력사 해결과제, ▲현지 진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베이징현대기차 리펑 상임 부총경리는 "2009년 승용기준으로 중국시장은 이미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현지 진출 협력사의 고품질, 고생산성 달성을 위해서는 국내 본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협력사별 GQ-3355 (실질품질 3년내 세계 3위, 인지품질 5년 내 세계 5위) 목표 조기 달성, ▲생산증대에 대비한 현지 품질 인프라 확충 등을 결의했으며 ▲선진 품질경영체제 정착의 필요성 등 현지 진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공장은 현대기아차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으며 그 성장의 중심에는 현지 협력사들의 노고가 가장 컸다"며 "향후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고의 품질과 현지 선호형 품질개발에 앞장서 중국 선두권 메이커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10월까지 중국시장에서 각각 46만대와 18만대를 팔아 전년대비 89.3%, 55.3% 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0,000
    • +3.61%
    • 이더리움
    • 4,709,000
    • +8.68%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7.82%
    • 리플
    • 1,684
    • +8.09%
    • 솔라나
    • 356,000
    • +7.13%
    • 에이다
    • 1,144
    • +0.18%
    • 이오스
    • 928
    • +4.74%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53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0.46%
    • 체인링크
    • 20,800
    • +2.82%
    • 샌드박스
    • 4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