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일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주택저당증권(MBS) 3146억원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국민·우리은행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했으며, 올 들어 12번째 MBS 발행이다.
이번 상품은 선순위 8개 종목(1~20년 만기), 공사가 보유하는 후순위 1개 종목(21년 만기)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다.
만기별 금리는 1년 3.85%ㆍ3년 4.93%ㆍ5년 5.48%ㆍ10년 5.48%ㆍ20년 5.77%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이번을 포함해 현재까지 46회에 걸쳐 총 21조2297억원의 MBS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