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북한 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후원 나서

입력 2009-11-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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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0일 북한 이탈주민을 비롯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자녀들을 지원하는 봉사단체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

대우증권이 이번에 후원하는 봉사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을 돕고 있는 ‘한빛종합사회복지관’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지원하고 있는 ‘연세지역 아동센터’, 저속득층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을 연결해 학습지도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는 ‘교육과 나눔’ 등 총 세 곳이다.

대우증권은 오늘 이들 봉사단체와 후원협약을 맺고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2년간 총 2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세 곳에 총 96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은 북한이탈주민 상당수가 정착해 살고 있는 임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을 돕고 있으며 ‘연세지역 아동센터’는 다문화 가정이나 편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2의 가정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 ‘교육과 나눔’은 저소득계층의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을 연결해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는 등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장학금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증권 사회봉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더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우증권은 현재 320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북한 이탈주민 돕기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모인 헌 옷들은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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