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산하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및 경기 소재 엔지니어링업계 종사자 및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엔지니어링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 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SETEC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엔지니어링은 '비즈니스서비스'에 속하는 하나의 산업. 비즈니스서비스란 제조 기업을 포함한 다른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생산자 서비스' 혹은 '사업지원 서비스'로도 지칭되는 분야다.
세계경제가 점차 지식기반 경제로 이행됨에 따라 비즈니스서비스 산업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에 필수적으로 보고, 시는 이에 대한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장조사 및 경영 상담업 ▲건축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광고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우선으로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BS산업지원센터(T02-2222-3839)로 문의하거나 SBA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