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보통신기술부(MICT)차관과 국영통신사 CAT(CAT Telecom Public Company Limited)사장단이 20일 오전 인스프리트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 IT기술 지식을 벤치마킹하고, 태국의 IT 산업에 적용시켜 양 국간의 공동 IT 산업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인스프리트 이창석 대표와 태국 정보통신기술부의 나타붓 치타솜밧 차관은 면담을 갖고 IT 신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지속적인 관계를 약속했으며 인스프리트의 ‘3G 네트워크장비’와 ‘3G 멀티미디어 서비스’, ‘ 와이브로 서비스’의 시연회에 참석했다.
인스프리트는 3G 네트워크장비 이 외에도, 자사의 핵심기술인 ‘인트로패드’와 미래기술인 3Screen을 기반으로 하는 ‘컨버전스 원(Convergence One)’등의 서비스도 공개하였으며, 이러한 첨단 IT기술에 태국 방문단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태국이 현재 3G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인스프리트의 3G 네트워크 장비와 멀티미디어 서비스, 와이브로 서비스 공급과 관련한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인스프리트는 태국의 타 통신사와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