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장 힘입어 장외주가 급등

입력 2009-11-20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주일새 60% 올라 20일 현재 75만5천원 기록

삼성생명 장외주가가 내년 상반기 상장(IPO)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장외주가(기준가)는 지난 19일 주당 73만5000원으로 전일비 1.73% 상승한데 이어 20일 2.72% 오른 주당 75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1년 만에 최고가(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지난 일주일여 사이 무려 주당 28만5000원, 60.6%나 올라 수직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상장 소식이 알려진 뒤 매일 기록 경신을 하고 있는 셈.

지난 16일 삼성생명은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 상장(IPO)을 목표로 상장 요건 검토와 주관사 입찰 제안서 발송 등 상장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삼성생명 주가가 최소 주당 7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선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 주가가 주당 70만원선이 되면 삼성측이 삼성차 부채 원금 부담을 벗을 수 있고, 주당 100만원선이 되면 9년간의 미지급 지연이자까지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측이 당초 삼성차 부채 해결을 위해 채권단에 내놓은 350만주를 팔아 원금과 이자 총 3조3500억원을 해결하려면 삼성생명 주가가 주당 95만7142원을 넘으면 된다.(3조3500억원 ÷ 350만주 = 주당 95만7142원)

다만 상장 즉시 다량의 주식을 매각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이후 블록딜(대량매매)을 진행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주당 약 100만원이면 원금과 이자를 350만주 범위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순자산가치와 업계 1위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주당 70만~80만원대의 가격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일부에선 상장시 주당 100만원대 가격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28,000
    • +2.53%
    • 이더리움
    • 3,073,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0.49%
    • 리플
    • 2,339
    • +12.67%
    • 솔라나
    • 132,200
    • +6.18%
    • 에이다
    • 440
    • +8.9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266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9.25%
    • 체인링크
    • 13,500
    • +4.09%
    • 샌드박스
    • 137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