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정운찬 국무총리와 관악산에서 '중소기업인과의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산행은 새로운 국무총리에게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위해 마련됐다"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산행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상인 무너미고개에서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경제 살리기와 희망 나누기'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드높이려는 국무총리의 배려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산행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회장단과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 서승모 벤처기업협회장,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 박덕흠 전문건설협회장과 소속 회원 등 중소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무총리실에서는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사무차장, 국정운영실장, 정무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