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BM(Business Method 영업방법)특허 관련 빌스키(Bilski) 판결이 향후 각국 BM 특허 심사 및 판결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국내 BM관련 업계 경쟁력 강화와 BM특허 출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화) 오후 2시 서울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BM특허 국제동향 및 출원전략 세미나’를 전국은행연합회와 공동으로 연다.
BM특허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등 통신기술과 사업 아이디어가 결합된 영업방법에 대한 특허로 주로 광고, 콘텐츠, 금융, 게임 등에 대한 내용이 폭넓게 출원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영선 교수가 최근 각국 BM특허 심사 및 판결 국제동향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대응 출원전략을 설명하며, 특허청 김정진 심사관이 출원인 입장에서 BM발명 성립성과 기재요건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대구은행 사이버지점 운영시스템을 베스트 국제법률사무소 안경주 변리사가 금융권 BM특허 운용사례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