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3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품리콜 국제표준 제정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ISO/TC240(제품리콜 기술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ISO/TC240은 제품리콜과 환불, 수리, 교환 등을 포함한 부적합 제품의 수정조치 행위에 대한 국제표준화 제정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 한국과 일본, 브라질 등 13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표준 제정을 위한 각국의 제도 파악 등 사전작업 위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리콜절차 국제표준이 제정되면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