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내년 2분기부터 매출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2010년에는 3라인 가동에 따른 TV용 편광필름 본격 납품으로 또 다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내에서의 공급 점유율은 인수 초기 4% 수준에서 올 연말 20% 수준까지 증가했으며 3라인 가동으로 2010년 말에는 33%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스하이텍은 지난 2007년 3월 제일모직에 인수되어 삼성전자 계열로 편입된 이후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윤 연구원은 “에이스디지텍의 삼성전자내의 비중도 계열편입 이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2010년 1분기 3라인 가동과 TV용 편광필름 공급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