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공급한 오피스텔 '송파 웰츠타워'가 최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20일 이틀간 청약 결과, 거주자우선공급분을 제외한 일반공급분 143실 모집에 총 1288건이 접수돼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E·F·G·H타입이 있는 3군은 7실 모집에 169건이 대거 몰려 최고 24.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3호선 연장선(경찰병원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내 도착이 가능하고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과 바로 인접한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이 인기를 끈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송파웰츠타워는 지하5층~지상15층 1개동, 전용 38~57㎡ 8개 타입, 178실로 이뤄졌다. 2011년 8월 입주예정이다.
오는 23일 송파웰츠타워 견본주택에서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은 오는 24~25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