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4분기 수주ㆍ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매수'-하나대투證

입력 2009-11-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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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3일 4분기 수주와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호전될 전망이라며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11월 현재 신규수주(누계)는 약 5조원으로 작년 연간 수주 10조원의 50%에 머무는 부진한 모습"이라며 "하지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약 3조8000억원의 신규수주 물량 확보가 예상되어 4분기 신규수주는 6.0조원,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도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5%, 26.6% 증가한 2조8486억원, 593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외형보다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전년동기대비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관비중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히 최근 공식적으로 언급된 바 있는 삼성SDS와 삼성네트워크의 합병 후 상장과 삼성생명 상장 추진 등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 주식의 매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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