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파워로직스에 대해 2차전지 보호모듈(BMS)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이루고 있고, 경영권 분쟁 종료로 불완전한 영업 환경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2차 전지용 보호회로(PCM) 국내 시장 점유율 68%를 를 차지하고 있다”며 “기술경쟁력을 독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3년 동안 최대주주가 4번 변경돼 기술력은 전방업체로부터 인정을 받았지만 잦은 경영권 변동은 리스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8월 LCD장비업체인 탑엔지니어링이 지분 20%를 획득하면서 최대주주로 변경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대형 2차전지용 보호모듈(BMS)로 비즈니스 다각화가 기대된다”며 “지난 10월 유상증자 약 700억원으로 생산 capa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