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한일이화에 대해 해외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최대식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국내공장 가동률 상승과 중국, 미국, 슬로박 등 해외 현지공장에 대한 고마진 CKD 수출 증가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추정실적치가 큰 폭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229억원과 96억원에서 4454억원과 196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2000년대 이후 단행된 글로벌 현지화가 마무리되고 회수기에 진입하면서 구조적인 펀더멘털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