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3일 신세계에 대해 업황 부진으로 주가와 실적 등의 추세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40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신세계는 대형마트 업황의 부진으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당분간은 백화점 대비 대형마트의 매력도가 계속 저하될 전망이어서 업황은 그다지 밝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다만 “신세계는 2010년 하반기 유통 최선호주”라며 “2010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슈는 백화점 가치 상승과 이마트 이익률 개선”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