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獨 바이오가스 플랜트 업체와 설계 기술 도입

입력 2009-1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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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와 함께 바이오가스 사업을 추진 중인 네오퍼플이 마케팅, 기술, 시공의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바이오가스 시장 공략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네오퍼플은 23일 세계적인 바이오가스 엔지니어링 컴퍼니인 크릭피셔 사(Krieg & Fischer Ingenieure GmbH)와 국내외 바이오가스 시장 확대를 위한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계 및 시공관련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퍼플을 이번 MOU체결로 중소형 규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제작에 강점을 보여온 크릭피셔 사와 손 잡게 돼 지자체와 영농조합 등 중소형 규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네오퍼플은 이번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각 사업 영역별로 ▲네오퍼플-시공 및 영업 마케팅 ▲크릭피셔- 설계 및 감리 ▲포항공대-기술개발 총괄의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

네오퍼플 한태우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포항공대 황석환 교수팀과 함께 바이오가스와 관련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적 노하우를 구축해왔다”면서 “이번 MOU 체결로 바이오가스 사업 원천 기술은 물론 사업 상용화를 위한 모든 것이 갖춰진 만큼 본격적인 국내 바이오가스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릭피셔 사는 독일에만 40기 이상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시공한 전력이 있으며 스위스, 일본,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스페인, 우크라이나 등 전세계 1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바이오 가스 플랜트 설계와 시공,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엔지니어링 컴퍼니이다.

지난 2002년부터 바이오가스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술적 노하우를 구축해온 네오퍼플은 지난 12일에는 플랜트 형태의 실증 연구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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