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내셔널은 다국적 제약사 와이어스에서 다국가 임상을 맡았던 공경선氏(사진, 42세)를 임상총괄 본부장 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경선 이사는 연세대 국제보건학 석사로 1995년부터 5년간 삼성의료원 암센터에서 임상전문가로 근무했다. 2000년에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과학행정관리관을 역임하면서 연구기획과 아시아계 어린이에게 발생되는 로타바이러스, 일본뇌염 및 세균성질환의 역학연구에 참여했다.
공이사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다국적 제약사 와이어스(Wyeth)의 글로벌 임상 담당으로 ▲위암 ▲유방암 ▲백혈병 ▲임파종 ▲신장암 ▲폐렴 ▲당뇨성 족부감염 ▲알츠하이머 ▲폐렴구균 백신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공이사는 VGX인터내셔널이 추진하는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과 개발에 대한 총괄업무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