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해외주식 매매 시스템 ‘goodi 글로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는 “굿아이는 올 초부터 24시간 24개국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해외주식분야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세가지 부분에 역점을 두고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예약주문 서비스’를 오픈해 해외주식 매매 편리성을 더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시간으로 10시~18시까지 주문을 예약하면 당일 미국시장 개장과 동시에 주문이 수행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미국주식을 매매하기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고객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글로벌 ETF 전용화면’ 업그레이드이다.
이 서비스는 금/은 ETF, 곡물/원유 ETF 등 무수히 많은 해외 ETF를 업종 대표, 거래량 등으로 엄선해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정보검색, 차트분석은 물론 주문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다.
마지막으로는 해외뉴스만 볼 수 있는 ‘해외주식 전용 시황티커’ 오픈으로 주간에는 아시아 뉴스를 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미국, 유럽 등 해외뉴스만을 따로 취합해 볼 수 있다.